신한은행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금융 데이터를 이용해 치매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서비스를 구현한 팀 ‘솔직이’(대상)를 포함해 6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졌다. 수상 팀 소속 교육생은 오는 21일 접수를 마감하는 신한은행 디지털 수시 채용 SSAFY 특별전형 지원 시 서류 등 일부 전형을 면제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커톤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