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에 있는 생명에게 구조의 손길이 닿도록 도우소서”

입력 2023-09-19 03:03

하나님 아버지, 고난 속에 있는 모로코 리비아 국민을 기억하며 그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구조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골든 타임이 지나고 있는 이 시간, 건물 속에서 안타깝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생명에게 구조의 손길이 닿도록 도와주소서.

난민들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픔과 고난 속에서 가족과 집, 삶의 터전을 잃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구주되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을 통한 구호 물자와 사랑이 전달되게 하소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 사랑의 마음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피해자들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소서.

모로코와 리비아의 무슬림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로코는 초대교회 때 복음이 전파됐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복음의 불모지로 바뀌었습니다. 모로코와 리비아 국민이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모로코의 1% 기독교인과 리비아의 0.2%의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이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복음의 증거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들이 복음의 빛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대흥 목사
KWMA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