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 101번지 일원에 봉천 제4-1-2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997가구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타입별로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다.
전체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을 맞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용 59㎡B는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한다. 전용 59㎡C는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을 2면 개방 구조로 짓는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상도근린공원(35만9342㎡)과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성현드림숲공원, 보라매공원 등도 가깝다. 학교는 반경 500m 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있다.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2㎞ 안에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다. 강남역이나 논현역을 환승 없이 20분 안에 갈 수 있다.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도보권에 새 역이 들어선다.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갈아탈 수 있다. 올해 안에 착공하면 2029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가구)도 예정돼 있다. 먼저 입주한 관악드림타운(3544가구), 관악벽산블루밍1~3차(3388가구), 관악동부센트레빌(487가구) 등을 포함해 약 9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