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다음 달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에 조성하는 전용면적 44~84㎡ 535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세대에 따라 천호공원이나 한강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전용 59㎡ 이상부터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겹쳐 세우거나 양옆으로 나란히 놓을 수 있도록 공간을 넉넉히 확보한 다용도실을 제공한다. 주방 조리공간에는 요리할 때 적은 소음으로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해주는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를 적용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한다.
주차장은 인공지능(AI) 주차유도시스템을 적용하고 법적 의무 기준보다 2배 이상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운동시설과 키즈 라운지, 개인 오피스, 개인 독서실, 라운지 카페, 작은 도서관, 런드리 라운지(공용 세탁실), 게스트 하우스 등을 조성한다.
단지 인접 용지에는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로와 소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소공원 지하에는 5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비나 운영관리 부담이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분양 관계자는 “시공사 DL이앤씨는 올해 들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라며 “아파트의 높은 품질과 시공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올해 1~8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0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