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오산세교 2지구 A13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59㎡A 28가구, 59㎡B 263가구, 59㎡P 398가구, 84㎡ 272가구, 84㎡P 69가구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3면 발코니, ‘ㄷ’자형 주방 등 특화 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테마별 커뮤니티 광장을 만든다.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온다.
오산세교 2지구는 오산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수용인구 1만8000여 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북쪽으로 동탄신도시, 동쪽과 남쪽에 각각 용인과 평택이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이 가깝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등도 추진 중이다. 경부고속도로(오산IC),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 서부우회도로(일부 개통), 삼미터널·필봉터널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 공공청사와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오산법원, 시청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오산동에 추진 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완성되면 지식산업센터, 복합 상업시설을 비롯해 경기도 최대 규모 청소년 광장과 E-스포츠 전용구장 등이 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