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현장 행보… 중견·중소기업 만나 지원 약속

입력 2023-09-15 04:02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혁신 성장 분야 중견·중소기업을 만나 ‘맞춤형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14일 신보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 13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코윈테크 등 기업 관계자를 만나 “중견·중소기업은 벤처기업과 달리 성장 단계별 촘촘한 금융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장 사다리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한 뒤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광주·호남 지역 벤처기업 간담회와 6월 정책금융기관 대구 지역 합동 간담회에서 각각 모인 의견 등을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