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파리바게뜨가 이달 안에 미국과 캐나다에 9개의 점포를 새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북미지역 150호점을 돌파하게 된다. 캐나다에서는 앨버타주에 오는 14일 ‘사우스파크 온 휘테점’을, 오는 22일 ‘뉴마켓 이스트점’을 연다. 뉴마켓 이스트점은 캐나다 첫번째 직영점이다.
미국엔 오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첫 점포를 연다. 이후 이달 말까지 뉴욕·캘리포니아·뉴저지·펜실베이니아·매사추세츠 등 6개 지역에 7개 가맹점을 잇달아 오픈한다. 연말까지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 7개 주에 추가 진출하는 등 올해 북미 지역에 모두 60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가맹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