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껌 기능성 식품 인증… 신뢰도 ↑

입력 2023-09-14 20:00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올해 1~6월 롯데 자일리톨껌의 매출이 10%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23년째를 맞고 있는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으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도 호재로 작용해 껌 판매량이 증가 추세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고품질 자일리톨과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인 후노란, 우유단백질에서 분해한 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CPP), 인산칼슘 등이 함유돼있다. 치아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루 기준 5~10g의 자일리톨을 섭취하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애플민트향과 쿨링향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을 향긋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도 인기다. 지난해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6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뛰었다. 올해로 출시 9년째를 맞는 이 껌은 원통형 용기에 바둑알 크기의 코팅껌이 담겨 있다.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어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롯데웰푸드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효과적인 껌 씹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아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는 중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를 이어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은 월 1회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 활동,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구강 관리 교육 등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