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아메리카노가 등장했다. 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아메리카노를 990원에 판매(사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시작됐고, 준비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배달이나 픽업 구매 시에는 행사가격이 적용되지 않는다. 파리바게뜨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착!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아메리카노 가격 할인도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가성비 빵 7종, 가성비 케이크 4종 등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00% 스페셜티 커피인 카페 아다지오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품질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의미도 더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