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탐사선 ‘슬림’과 천문위성 ‘크리즘’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가 7일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H2A 로켓 47호기가 예정된 궤도까지 상승해 크리즘과 슬림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슬림은 3~4개월 후 달 궤도에 도착한 뒤 착륙 준비를 거쳐 내년 1~2월 달 착륙을 시도한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일본은 옛 소련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달에 착륙한 국가가 된다. AP연합뉴스
무인 탐사선 ‘슬림’과 천문위성 ‘크리즘’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가 7일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H2A 로켓 47호기가 예정된 궤도까지 상승해 크리즘과 슬림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슬림은 3~4개월 후 달 궤도에 도착한 뒤 착륙 준비를 거쳐 내년 1~2월 달 착륙을 시도한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일본은 옛 소련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달에 착륙한 국가가 된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