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 작가의 조형물 '대지의 눈'이 철거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조형물 철거에 착수해 이틀 만에 완료했다. 인근에 있던 작품 '세상의 배꼽'도 철거됐다. 서울시는 최근 성추행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존치하는 것은 위안부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시설에서 임 작가의 작품 6점이 모두 철거됐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 작가의 조형물 '대지의 눈'이 철거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조형물 철거에 착수해 이틀 만에 완료했다. 인근에 있던 작품 '세상의 배꼽'도 철거됐다. 서울시는 최근 성추행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존치하는 것은 위안부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시설에서 임 작가의 작품 6점이 모두 철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