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5명이 6일부터 닷새간 제주 무릉 제주국제예술센터에서 개최되는 ‘무릉무릉 제주 오일장’에 참가한다.
무릉무릉 제주 오일장은 회화 조각 도자기 금속공예 등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 장터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단체인 ‘브릿지온 아르떼’의 김성찬 김승현 윤인성 최석원 작가와 ‘인블라썸’으로 활동 중인 김지우 작가다. 인블라썸은 밀알복지재단의 성인 발달장애인 전문 작가 양성사업이다. 이들 작가는 ‘스페셜 아트 익스히비션’ 섹션에 작품을 출품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예술 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