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In all your ways submit to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Proverbs 3:6)
전에는 길을 찾을 때 지도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내비게이션이라는 유용한 도구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최단 시간 안에 원하는 장소에 정확히 이르게 해줍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내비게이션처럼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알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분은 길을 만들어서라도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인도를 받으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인정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야다’, 즉 ‘알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네 가지 종류의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고백적 지식’입니다. 삶에서 하나님을 고백하며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교리적 지식’입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을 배워서 알고 적용해야 합니다. 셋째 ‘체험적 지식’입니다. 만유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며 인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천적 지식’입니다. 알고 믿는 대로 행함으로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지식으로 여호와를 따르면 그의 세밀한 인도를 받아 절대 길을 잃지 않습니다.
윤용현 목사(우이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