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전기차 346대 지원

입력 2023-09-04 04:02

현대자동차는 5~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전기차 346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하기 위한 ‘아이오닉5’ 272대, 대표단 의전 차량으로 쓰일 ‘아이오닉6’ 74대다. 현대차는 또 대표단 편의를 위해 24시간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린 제42회 아세안 정상회의에 아이오닉5를, 지난해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차량 393대를 지원했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해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전환, 창조 경제 및 금융 등을 논의한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