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영남대가 중심대학으로 참여하는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대형 국책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023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등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2023 라이덴 랭킹에서 영남대는 종합순위 국내 8위에 올랐다. 또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이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16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9월 11~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120명(정원외 318명 포함, 2024학년도 입학정원 4587명)이다.
올해는 입시준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과목 수를 축소했다(의예과는 농어촌학생전형만 해당). 또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평가요소와 세부항목도 간소화했다. 특히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지난해 785명에서 올해 836명으로 모집인원을 크게 늘렸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4~26일 모집단위별로 시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은 11월 10일, 그 외 전형은 12월 15일이다.
2024학년도에 공과대학과 기계IT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공과대학과 디지털융합대학으로 재편한다. 항공운송학과는 특성화학과로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학과를 신설해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군사학과도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