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형 인문계·자연계 교차지원 가능

입력 2023-09-03 17:59


백석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639명, 정원 외 3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은 일반전형과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 지역인재 전형이 있다. 백석인재 전형은 학생부 60%+면접 4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수학·영어·사회(역사·도덕 포함)·한국사·과학 교과 중 상위 15개 과목의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창의인재)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모든 전형은 인문계·자연계 교차지원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정원 내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1669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174명, 지역인재(일반) 전형 244명, 지역인재(기초) 전형 4명, 백석인재 전형 347명, 창의인재 전형 181명, 체육특기자 20명이다.

정원 외 전형으로 선발하는 333명은 특성화고교 전형과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특성화고졸 재직자, 서해5도민 전형 가운데 본인에게 해당되는 자격에 맞춰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학생부종합(창의인재)은 면접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을 평가해 선발한다.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모든 전형의 복수지원을 허용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1~15일까지이며 면접·실기고사는 10월19~21일, 10월 23~25일 각각 진행된다.

백석대는 재학생의 약 30%가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돼 있어 졸업할 때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기독교학부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등 일반학부에 설치된 전공에서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