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과 조롱에 대한 염려로 전도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물맷돌을 집어 들으라고 조언한다. 골리앗을 쓰러트린 다윗은 창과 검이 아니라 자신에게 익숙한 도구, 물맷돌을 사용했다. 저자는 기도 언어 섬김 증언 기록이라는 생활 전도의 위력을 설명한다. 복음을 거절하는 시대에 전도자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들이대는 용기’가 아닌 위로 칭찬 격려 질문 경청의 언어를 제시한다. 책의 부록 실전편은 독자 스스로 자신의 물맷돌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저자는 2019년 물맷돌복음연구소를 세워 전국 교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손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