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제자 가운데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마 4:19)다. 초대교회를 이끌며 복음을 전파한 지도자다. 사역 초기 베드로는 어땠을까. 복음주의학생연합(ECU) 대표 박영덕 주은혜교회 원로목사는 베드로가 한낱 평범한 어부였다고 말한다. 예수를 부인한 흠 많은 인물이다. 연약한 그를 변화시킨 건 신앙이다. 책은 히스기야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에스라 느헤미야 바울 등 고난 속에서도 순종하는 삶을 이어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버거운 이들을 위해 성경 속 승리의 비결을 담아냈다.
조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