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23 워케이션 시범 사업’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임직원 1200명에게 숙소와 공유 오피스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새 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신청은 ‘더휴일’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착순 1200명 안에 든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은 기업은행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인천 부산 등 전국 휴양지 16곳의 숙소와 공유 오피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1월 말 사업 종료 이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견·중소기업 근로자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사회 공헌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