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이스타항공 기내식 전용 빕스 메뉴를 출시하며 기내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식 메뉴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다. 기내 좌석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떠먹는 형태로 만들었다. 높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항공기 내부 환경을 고려해 기내 오븐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용기를 적용했다고 한다. 빕스는 지상에서와 같은 맛을 내도록 제조 과정에서 반복된 조리와 테스트를 거쳤다. 페퍼로니와 크림소스 함량을 늘리고 모차렐라, 체다, 그라나 파다노 등 3가지 치즈로 풍미를 더했다. 이 메뉴는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노선에 기내식으로 제공된다. 이달 29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다. 기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구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