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14~20일 롯데몰 수원점 1층에서 ‘새활용’ 제품을 선보이는 ‘업사이클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경기 지역 대표 플라스틱 업사이클 기업 ‘㈜동네형’ 부스에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금형 기술을 활용해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무료 체험을 준비했다. 소방 방화복을 활용해 제작한 ‘퍼뷸러스’의 새활용 가방과 폐현수막을 이용한 ‘공공디자인이즘’의 새활용 파우치 등 30여개 업사이클링 제품도 선보였다.
이 행사는 폐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새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8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체결한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롯데마트 광교점에서 먼저 시범 운영했다. 당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이 98%를 기록했다. 재방문 의사는 9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