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고객 몰입 경영을 통해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초 필승 전략으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했었다. 고객 최우선주의를 실천하자는 것으로 경영 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가장 중심이 되는 경영을 뜻한다.
효성은 국내 중소기업인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활동, 외부 컨설팅 지원, 협력사의 친환경 인증 발급 비용 등을 도우면서 섬유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의 각 계열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 등도 지원한다.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100억원의 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효성 브랜드 제품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