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사업 추진

입력 2023-08-29 18:10
LG에너지솔루션 제공

‘버려지는 재생에너지가 없는 세상’. 지난해 10월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CIC) ‘AVEL’이 꿈꾸는 미래다. AVEL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 역량에 기초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EA)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VEL 구성원은 사내 공모로 선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 중 신사업 추진, 기업 운영 등의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이들이 참여했다. AVEL 남궁민 책임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든든한 우산 아래에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볼 수 있는 건 큰 기회이자 복지”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CIC의 안정적 정착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에서 철저히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하도록 했고, 관련 사업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해 신속히 사업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했다. 기존 조직과는 다른 보상체계 마련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