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버치’ 범위 확대… 화훼농가도 지원

입력 2023-08-29 19:44
카카오 제공

카카오 공동주문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농축수산물 판매 지원 프로젝트 ‘제가버치’로 화훼농가를 돕고 있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을 예상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상품 기획·판매·홍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8월 첫선을 보였다.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제가버치 제품의 범위를 꽃으로 확대했다. 화훼농가는 도매시장·경매장 등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꽃을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생화를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졸업·입학 시즌 등의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에도 화훼농가에서 꽃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제가버치의 누적 거래액은 지난 4월 기준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약 4000t에 달하는 농축수산물을 판매했다. 구매자는 100만명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