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표준 사업장 ‘동그라미파트너스’ 모범

입력 2023-08-29 18: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설립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자립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전체 직원의 57%가 장애인이다. 한국타이어 판교 본사,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테크노돔, 한국엔지니어링랩 등에서 세탁 서비스, 카페, 베이커리, 사무 행정, 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엔 한국테크노돔에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을 열었다. 이 회사는 장애인 고용 촉진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2023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애인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