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Look at M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직무탐색 교육 등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6월 ‘청년 공감 토크’를 통해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한 청년 400여 명은 박신후 오롤리데이 대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나눴다.
지난달 19일부턴 청년들에게 자기 돌봄의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앞서 심리·성향 검사를 진행한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심리상담 전문가와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테라피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내에서 메이크업, 차, 향 전문가로 불리는 직원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