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 2023’ 참가… 아트 리테일 선봬

입력 2023-08-29 19:39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는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백화점업계 최초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은 ‘신세계 라운지’로 격이 다른 아트 리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운지 곳곳에는 한국적 미의식과 예술적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컬렉션이 자리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의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도 어우러져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신세계 강남점을 재단장해 명품과 예술의 만남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3층 명품 매장을 회화, 사진, 오브제, 조각 등 국내외 유수의 작품 250여 점을 가득 채우며 한층 전체를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매장 벽은 물론 통로, 고객 라운지 등에 작품을 설치해 쇼핑과 함께 곳곳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신진 예술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광주신세계미술제’, ‘대구영아티스트’, 부산 ‘영아티스트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신세계백화점 내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일상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