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달의 기능한국인’ 등 성공한 숙련기술인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비 기능인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위해 2006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매달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모두 196명이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성공한 숙련기술인들을 ‘직업진로 강사’로 위촉,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만7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인 172명이 435차례 직업진로 지도 강의를 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술이 곧 실력이자 경쟁력”이라며 “공단은 예비 기능인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