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부특화 개인카드인 ‘I-나눔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나눔 카드’는 이용금액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카드다. 북서울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I-나눔 기부포인트’로 적립돼 자동 기부된다. 카드 발급 시 일반, 아동·장애, 동물·환경 중 기부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연말정산 기부금 공제도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의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리빙 영역과 멤버십 영역에는 1%부터 최대 7%까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4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며 후불교통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ONE 뱅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