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후위기에 씁쓸한 과일값

입력 2023-08-20 19:00

올여름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과일 가격이 폭등했다. 수확량 자체도 줄었지만 품질 저하 탓에 출하량마저 감소하면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복숭아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75%, 사과는 품종별로 44~57%, 수박은 37%가량 올랐다. 사진은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과일 매대 앞을 쇼핑객이 지나고 있는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