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권도 선수단 관계자가 17일 중국 베이징역을 나서는 버스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약 100명 규모로 알려진 선수단은 전날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양국을 잇는 압록강철교를 넘은 뒤 야간열차 편으로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양국 간 대규모 인적 왕래는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은 지 3년7개월 만이다. 선수단은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연합뉴스
북한 태권도 선수단 관계자가 17일 중국 베이징역을 나서는 버스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약 100명 규모로 알려진 선수단은 전날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양국을 잇는 압록강철교를 넘은 뒤 야간열차 편으로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양국 간 대규모 인적 왕래는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은 지 3년7개월 만이다. 선수단은 19~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