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에서 납치되던 1973년 결성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통련’(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은 가장 오래된 민주화운동 단체지만 아직도 반국가단체로 남아있다. 저자는 한통련과 관련된 국내외 인사들을 만나고 재판자료, 문헌기록, 언론보도 등을 뒤지며 반국가단체 만들기에 희생된 한통련의 50년을 조명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에서 납치되던 1973년 결성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통련’(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은 가장 오래된 민주화운동 단체지만 아직도 반국가단체로 남아있다. 저자는 한통련과 관련된 국내외 인사들을 만나고 재판자료, 문헌기록, 언론보도 등을 뒤지며 반국가단체 만들기에 희생된 한통련의 50년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