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오래 다닌 그리스도인이라도 신앙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은 생기게 마련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왜 고난이 올까’ ‘하나님은 왜 그의 자녀에게도 징계를 주실까’ 등에 대한 질문에 함께 답을 고민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천국행 티켓을 받았지만, 그 여정을 ‘퍼스트 클래스’로 즐기면서 갈지 ‘이코노미 클래스’로 힘들게 갈지는 우리에게 달렸다고 말한다. 천국 여정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뜻을 깨닫고 행해야 하며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