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한반도 지도를 펼쳐놓고 서울 주변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부근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한 군대'와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강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오는 21∼24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한반도 지도를 펼쳐놓고 서울 주변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부근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한 군대'와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강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오는 21∼24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