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 주변 가리키며 ‘공격적 전쟁준비’ 외친 김정은

입력 2023-08-10 22:4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한반도 지도를 펼쳐놓고 서울 주변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부근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강한 군대'와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강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오는 21∼24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