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자사 소속 안세영 선수 女 배드민턴 세계 1위 기념 행사

입력 2023-08-09 04:02

삼성생명이 최근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자사 배드민턴단 소속 안세영 선수를 격려하는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선수가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왕좌에 오른 것은 1996년 방수현 선수 이후 27년 만이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자사 위상을 높인 공로로 안 선수에게 감사패와 함께 갤럭시 Z 플립5, 워치6를 선물했다. 삼성생명은 안 선수의 세계 랭킹 1위 달성을 기념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대회인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내달 개최할 예정이다.

안 선수는 “삼성생명의 지원 덕분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금빛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