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21~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기업 및 외국인 투자·해외 기업 400곳과 함께 채용 박람회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쓰리엠(3M)을 비롯해 델 테크놀로지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등이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취업 문을 연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100여곳이 박람회에 참여해 24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현장 1대 1 이력서 첨삭, 증명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 시상식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globaltalentfair.kotra.biz)에서 구직 희망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