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임직원 40명이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충남 부여군 수박 재배 농가를 지난 28일 찾아 피해 복구를 도왔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 임직원은 약 2000평(6600㎡)에 이르는 농지의 흙모래와 폐비닐을 걷어냈다. 폭염 경보 속에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수해 농작물을 폐기하는 등 시설 재정비에 힘을 보탰다. 또 피해 복구에 필요한 각종 자재를 전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토스뱅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