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 9만6000여명 참여 수해 성금 4억6000만원 전달

입력 2023-07-31 04:03
경찰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등의 직원 약 9만6000명이 참여해 4억6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의 생활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경찰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