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재단, 수학영재 장학생 대상 하계 멘토링

입력 2023-07-27 04:02

웅진그룹이 설립한 웅진재단(이사장 신현웅 사진)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웅진 수학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대한수학회와 함께 수학 영재를 발굴해 장학금 지원과 멘토링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김도한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가 격려사를 한다. 세계적 수학자인 김민형 영국 에든버러대 석좌교수와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는 강의와 멘토링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 열린 제6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 6명 중 배준휘 최우진 이규동 진영범 이지후 학생 등 웅진 수학영재 5명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한국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