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조선·철강·기계·전자·에너지 등 4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 AI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결성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확대 개편해 주요 산업군별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연말까지 수요-공급 기업의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 AI 솔루션 상용화 프로젝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진(사진) 산업부 1차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각 업종의 밸류체인 전체의 경쟁력이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