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기록적 폭우로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비롯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강원 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때도 성금을 기부하거나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