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34-45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드파인 광안’을 조성 중이다.
광안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에 123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36~114㎡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다. 최초 기획 단계부터 드파인 브랜드 적용을 염두에 두고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특화설계를 진행했다고 한다.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세대 인테리어에 프리미엄 마감재 및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역세권이다. 차량으로는 수영대로를 통해 부산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광안리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같은 자연환경과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학교는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이 가깝다.
홍정기 SK에코플랜트 도정사업 담당임원은 “드파인 광안은 당사 하이엔드 브랜드의 최초 적용단지로 태생부터 하이엔드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드파인 광안을 최고의 주거를 지향하는 단지로 심혈을 기울여 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