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랜드 ‘맥심’과 ‘카누’로 친숙한 동서식품은 문화·예술분야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한다”는 기업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광주교육대 광주부설초등학교에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억원 이상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대구 북비산초등학교의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에 트롬본, 호른, 차임벨 등 새 악기를 선물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24년째 후원하며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25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