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전 6:1)
I have seen another evil under the sun, and it weighs heavily on mankind.(Ecclesiastes 6:1)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후회 없는 길을 선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결정이 맞으면 미래 삶이 행복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실패를 경험하면서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모를 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로 사람보다 물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재물은 아까워서 감히 쓸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부의 축적은 더 가치 있는 일을 대비해 지출을 잠시 연기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서는 모은 돈을 바르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가 모은 돈에 대해서는 아무 근거가 남지 않지만 돈을 가치 있게 쓴 것은 모두 하나님 앞에 남아 있게 됩니다. 결국 진정한 부자는 하나님의 복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믿음의 사람입니다. 전도자는 재물이나 지식보다 그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영혼이 건강한 사람을 염두에 두고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