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스피너스 여자탁구단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단이 합동으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선수단과 임직원 및 연맹 관계자 등은 강원도 평창 동계훈련센터에 모여 상호 응원과 선전을 다짐하고, 평창군 선자령 일대 대관령 숲길을 돌며 플로깅 활동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해체 위기의 서울시청팀을 인수해 매년 15억~20억원을 투입하며 여자탁구단을 운영해왔다. 지난주에 국내 프로탁구단으로는 최초로 ‘스피너스’라는 구단명과 마스코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의 메인 스폰서이기도 하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