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우승

입력 2023-07-13 03:05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 주최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사진)가 성료됐다. 총 8팀이 경연에 참가한 예술제에서는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이 1위에 오르며 오는 11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행사 현장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서정숙 김예지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등 정·관계, 장애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 합창단을 격려했다.

집행위원장 고재오 상임이사는 “매년 경연을 치를 때마다 장애인합창단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합창단원들의 무대 매너와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팀이 많아져 장애 예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