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전북 전주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가구를 공급한다.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 126실은 추후 분양한다.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되는 에코시티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겸비해 거주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부터 이마트, CGV 등 각종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
교통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KTX 전주역도 가깝다. 전주 시내·외는 동부대로나 과학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새만금북로를 잇는 용진~우이국도가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 확장된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 부문 건축 역량을 입증했다”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에 최초로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