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학의 원류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가 40년 만에 새로 번역됐다. 그동안은 고 천병희 선생의 번역본이 유일했다. 새 번역본은 이준석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의 작품으로 시적 언어를 생생하게 복원하면서도 구어체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주요 장면이 담긴 에칭 판화도 수록됐다.
서양문학의 원류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가 40년 만에 새로 번역됐다. 그동안은 고 천병희 선생의 번역본이 유일했다. 새 번역본은 이준석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의 작품으로 시적 언어를 생생하게 복원하면서도 구어체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주요 장면이 담긴 에칭 판화도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