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다룬 ‘노무현의 도시’를 비롯해 도시 관련 저술을 이어가고 있는 김규원 기자가 서촌을 중심으로 옛 서울의 공간들을 살핀다. 필운대의 원 주인은 권율이 아니라 그 아버지 권철이었고, ‘인왕제색도’ 속 집은 정선의 집으로 추정된다 등 새로 밝힌 내용이 많다. 서촌의 전통적 지명이 ‘장동’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세종시를 다룬 ‘노무현의 도시’를 비롯해 도시 관련 저술을 이어가고 있는 김규원 기자가 서촌을 중심으로 옛 서울의 공간들을 살핀다. 필운대의 원 주인은 권율이 아니라 그 아버지 권철이었고, ‘인왕제색도’ 속 집은 정선의 집으로 추정된다 등 새로 밝힌 내용이 많다. 서촌의 전통적 지명이 ‘장동’이라는 점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