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친위대 SS의 수장 하인리히 힘러의 개인 마사지사 케르스텐, 중국에서 일본 비밀경찰을 위해 스파이가 된 만주족 공주 요시코, 동료 유대인들을 독일 비밀경찰에 팔아넘긴 네덜란드의 유대인 바인레프.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역 행위를 한 세 인물을 들여다보며 삶의 복잡성과 윤리의 다면성을 드러낸다.
나치 친위대 SS의 수장 하인리히 힘러의 개인 마사지사 케르스텐, 중국에서 일본 비밀경찰을 위해 스파이가 된 만주족 공주 요시코, 동료 유대인들을 독일 비밀경찰에 팔아넘긴 네덜란드의 유대인 바인레프.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역 행위를 한 세 인물을 들여다보며 삶의 복잡성과 윤리의 다면성을 드러낸다.